KT&G 상상마당, ‘문문’ 힐링콘서트 연다

양형모 기자

입력 2017-07-06 05:45 수정 2017-07-06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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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마당이 ‘웬즈데이 프로젝트’의 여섯 번째 뮤지션으로 싱어송 라이터 ‘문문’을 선정해 8월2일부터 30일까지 콘서트를 개최한다.

‘웬즈데이 프로젝트’는 실력이 뛰어나지만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뮤지션들에게 5주에서 7주에 걸쳐 수요일마다 콘서트를 열어주는 프로젝트이다. 2012년에 시작돼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았다.

뮤지션 ‘문문’은 지난 4월, 인기 가수 아이유와 방탄소년단 정국이 언론매체에 ‘문문’의 앨범 수록곡인 ‘비행운’을 소개하면서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6월25일 KT&G 상상마당의 대관지원 프로그램인 ‘나의 첫 번째 콘서트’에선 예매시작 1분 만에 전석 매진이라는 깜짝 기록을 달성했다.

‘웬즈데이 프로젝트’는 ‘문문, 여름달’이라는 이름으로 콘서트를 진행하며, 매 회마다 색다른 콘셉트로 대중에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개할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멜론 티켓에서 할 수 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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