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한정’ 람보르기니 센테나리오, 트랜스포머 최신작에 등장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6-21 18:24 수정 2017-06-21 18:36
람보르기니는 지난 18일 런던에서 열린 영화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월드 프리미어 행사장에 창업자 페루치오 람보르기니 탄생 100주년 기념 한정판 모델인 ‘센테나리오 쿠페’를 전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영화 발표회에 람보르기니의 한정판 슈퍼카가 등장한 이유는 이 모델이 영화 속에 등장하기 때문이다.
센테나리오는 지난 2016년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쿠페와 로드스터가 각각 20대씩 생산되며 현재 40대 모두 계약이 완료돼 돈이 있어도 구입할 수 없다.이 슈퍼카는 브랜드 최신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기술이 적용된 모델로 12기통 자연흡기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77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불과 2.8초, 최고속도는 시속 350km다. 차체는 카본 파이버로 제작된 모노코크 일체형으로 극단적인 경량화 기술이 적용돼 차체 무게가 1520kg에 불과하다.
영화 속에서 센테나리오는 범블비(쉐보레 카마로)와 비슷한 오토봇 캐릭터로 변신한다. 이름은 ‘핫 로드(Hot Rod)’로 주인공의 동료로 등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센테나리오는 지난 2016년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쿠페와 로드스터가 각각 20대씩 생산되며 현재 40대 모두 계약이 완료돼 돈이 있어도 구입할 수 없다.이 슈퍼카는 브랜드 최신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기술이 적용된 모델로 12기통 자연흡기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77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불과 2.8초, 최고속도는 시속 350km다. 차체는 카본 파이버로 제작된 모노코크 일체형으로 극단적인 경량화 기술이 적용돼 차체 무게가 1520kg에 불과하다.
영화 속에서 센테나리오는 범블비(쉐보레 카마로)와 비슷한 오토봇 캐릭터로 변신한다. 이름은 ‘핫 로드(Hot Rod)’로 주인공의 동료로 등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토봇 핫 로드. 람보르기니 센테나리오가 로봇으로 변신한 모습.
한편 영화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21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또한 이 영화에는 람보르기니 센테나리오 외에 범블비 역의 쉐보레 신형 카마로와 디셉티콘 바리케이드 역의 포드 머스탱, 사무라이 로봇 드리프트 역을 맡은 메르세데스AMG GT R 등이 등장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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