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핫도그, 하이브리드매장으로 뜬다…비수기 여름매출 전략적 강화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7-06-19 10:48 수정 2017-06-1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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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매장 및 샵인샵으로 여름철 매출 강화를 꾀하고 있는 비엔나핫도그.

가성비를 앞세운 소자본창업 프랜차이즈가 기나긴 불황 속 외식시장의 대세를 이루고 있다. 외부적으로는 가성비로 집객력을 높이고 내부적으로는 낮은 창업비로 창업 초기 각종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자본창업일수록 매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확고한 변별력과 경쟁력이 요구된다. 특히 소형 테이크아웃 전문점의 경우, 계절별로 매출이 크게는 40~50%까지도 하락한다. 계절적 변수 등 다양한 리스크를 미리 염두에 두지 않았다가는 포화상태인 창업시장에서 생존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와관련 수제핫도그전문점 ‘비엔나핫도그’가 보여주는 매장운영 형태는 소형 매장의 매출 한계와 계절적 비수기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화 한 전략으로 눈에 띈다. 건강주스 등 다양한 음료 라인을 갖춘 생과일쥬스전문점 곰브라더스와의 샵인샵·복합매장 등 하이브리드매장을 개설함으로써 비수기 시즌 매출에 탄력을 부여하고 있다. ‘비엔나핫도그’ 본사는 스몰비어 ‘용구비어’와 생과일쥬스전문점 ‘곰브라더스’를 운영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전문기업이다.

아울러 ‘건강한 패스트푸드’를 추구하는 ‘비엔나핫도그’는 우리 밀이 첨가된 33가지 재료의 프리믹스 파우더를 주재료로 사용하고 있다. 90분간의 실온숙성 발효반죽으로 쌀 반죽보다 쫄깃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 했으며, 국내산 돈육은 물론 유러피안 모짜렐라 치즈 등 좋은 재료를 사용해 원재료의 깊은 풍미를 살렸다.

‘비엔나핫도그’ 본사는 오는 22~2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40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 참가, ‘곰브라더스’와의 복합매장 및 샵인샵 창업에 대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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