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학교, ‘2017학년도 후기 신·편입생’ 모집… 734명 선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6-01 18:11 수정 2017-06-0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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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이버대학교 김진성 총장
고려사이버대학교는 오는 30일까지 5개 학부·19개 학과에서 ‘2017학년도 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734명(신입생 137명, 편입생 597명)이다.

이 중 창의공학부는 총 411명을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실무중심 맞춤형 교육이 이뤄지는 전기전자공학과와 기계제어공학과, 창의적 IT전문가양성을 위한 소프트웨어공학과, 정보관리보안학과, 예술과 공학을 접목시킨 디자인공학과 등 5개 전공이 마련됐다.

인문사회계열 학부는 경영학부와 휴먼서비스학부, 실용어학부, 법·세무학부 등 4개로 구성됐으며 323명을 뽑는다.

경영학부는 국내외 유수대학원 진학률이 높은 경영학과, 유능한 자산관리 전문가를 위한 부동산학과, 산업전문가 양성을 위한 융합경영학과 등으로 이뤄졌다.

휴먼서비스학부는 삶에 대한 통합적 이해 및 이론과 실무위주의 상담심리학과, 사회복지학과, 국내 유일 케어기빙 전문교육과정의 보건행정학과, 아동·청소년전문가를 위한 아동학과와 청소년상담학과, 1:1멘토링 수업의 평생교육학과 등을 포함한다.

실용어학부는 영어·일본어·중국어 3개 언어를 동시에 학습할 수 있는 실용외국어학과, 어린이영어 전문가양성을 위한 아동영어학과, 수준 높은 한국어교사양성을 위한 한국어학과 등으로 구성됐다.

법·세무학부는 법률전문가가 되기 위한 법학과와 성공적인 경제 활동을 추구하는 세무·회계학과 등이 있다.

입학 희망자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학업소양검사와 학업계획서를 작성하고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고려사이버대학교 전경
한편 고려사이버대학교는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재학생과 제 2의 인생을 설계하는 편입자 및 퇴직자 등 다양한 교육 수요에 발맞춰 학생 중심의 교육으로 고등교육 혁신에 앞장서 왔다. 사이버대학 최초로 온라인 가상 실험실(Virtual Lab)을 구축해 공학계열을 선도하고, 융합정보대학원과 ‘다문화사회 전문가 과정’을 위한 인문계열 전공 간의 융합교육 혁신을 열었다.

CUK 학습관리 시스템과 맞춤형 학사일정 관리, PC와 모바일 강의 등을 도입했으며 첨단 캠퍼스와 250명의 교수진, 국내외 실무전문가 200여 명에 의한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무료 한국어 교육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있으며 미국 케어기빙 전문 연구기관 RCI(Rosalynn Carter Institute for Caregiving)와 협약해 국내 최초로 ‘케어기빙(Caregiving) 전문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고려사이버대학교는 고려중앙학원과 동일한 재단인 고려대학교와 협력을 강화해 안암캠퍼스 내 미디어센터와 행정실을 마련했으며 한국어교사 양성을 위해 고려대 국제어학원과 협약했다. 또한 강의콘텐츠 공동 제작 및 교육 인프라 활용, 재학생의 고려대 병원 감면 혜택 및 도서관 이용 등 학생중심의 교육과 편의 시설 향상을 위해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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