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부부대찌개’ 치즈 듬뿍∼ 인기 듬뿍∼

정용운 기자

입력 2017-03-30 05:45 수정 2017-03-30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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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 인기 메뉴 ‘흥부부대찌개’

놀부부대찌개 신메뉴 여성·아이 입맛 딱
출시 7개월 만에 누적매출 27억원 돌파

외식업계에 치즈 열풍이 지속되고 있다. 다양한 외식 메뉴와 궁합이 잘 맞고, 메뉴의 풍미를 살려주는 치즈는 남녀노소 모두가 선호하는 음식 소재다.

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의 인기 메뉴인 ‘흥부부대찌개’는 출시 7개월 만에 누적매출 27억원을 돌파하며 고객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얼큰하고 개운한 맛의 ‘놀부부대찌개’와는 달리 치즈를 듬뿍 넣은 ‘흥부부대찌개’는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놀부부대찌개’ 대비 치즈 2종을 8배 더 넣고, 브로니햄을 추가해 젊은 고객층의 입맛을 적극 반영했다. ‘흥부부대찌개’는 치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젊은 여성이나 어린아이들로부터 ‘치즈부대찌개’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종합외식브랜드 ‘놀부’는 ‘흥부부대찌개’의 특장점을 치즈학 전공, 햄 박사학위 취득, 달달함 자격증 취득 등 재미있는 키워드로 풀어냈다. 매장 포스터와 바이럴 영상 제작 등 각종 마케팅에도 활용해 젊은 고객층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놀부부대찌개는 1992년 브랜드 런칭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대한민국 대표 부대찌개 브랜드다. 현재 전국 500여 개 가맹점을 비롯해 상하이, 강소성 등 중국 전역에서도 매장을 운영하며 글로벌 종합외식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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