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STX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SM그룹 선정 外

동아일보

입력 2017-03-15 03:00 수정 2017-03-1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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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X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SM그룹 선정

STX그룹의 지주사였던 ㈜STX가 삼라마이더스(SM)그룹에 매각된다. KDB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STX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대한상선 컨소시엄’(SM그룹)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STX는 에너지와 원자재 수출입, 기계 엔진 등 사업을 하고 있다. 선박·플랜트 유지보수 업체인 STX마린서비스와 STX리조트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SM그룹은 대한해운, 한진해운 미주·아시아 노선에 이어 ㈜STX도 인수하면서 해운 사업을 확장하게 됐다.
 


■ 기업銀 ‘中관광제한’ 피해 中企 1000억 지원

IBK기업은행은 중국의 한국 여행 제한 조치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올해 말까지 1000억 원 규모의 특별 자금을 대출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은 관광 숙박 음식 여객운송 관련 중소기업으로 대출 한도는 기업당 3억 원이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기업은행 영업점에서 ‘중국의 한국 관광제한 관련 피해 사실 확인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 삼성자산운용, 홍콩 증시에 ETF 4종 상장

삼성자산운용은 14일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지수펀드(ETF) 4종을 새로 상장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상장된 ETF는 항셍중국기업지수(HSCEI·H지수) 수익률을 추종하는 ‘삼성HSCEI레버리지, 삼성HSCEI인버스’, 항셍지수(HSI)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삼성HSI레버리지, 삼성HSI인버스’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해 6월 처음으로 홍콩 증시에 ETF를 상장하며 주목을 받았다. 현재 삼성자산운용이 홍콩에서 운용하는 ETF는 총 11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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