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기업]앞선 기술력으로 국내 ‘가상화 솔루션’ 시장 주도

황효진 기자

입력 2017-02-24 03:00 수정 2017-02-2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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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아이텍㈜

이주찬 대표

서울 마포에 있는 굿모닝아이텍㈜(대표 이주찬, www.goodmit.co.kr)은 가상화와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솔루션을 제공하는 IT기업이다. 2004년 설립 이후 성장을 거듭해 업계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이 회사는 가상화 관련 전 세계 일등 제품인 VM웨어의 솔루션을 국내 시장 450여 고객사에 성공적으로 공급해오고 있다. 최근엔 10년 연속 VM웨어의 국내 최고 매출 파트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굿모닝아이텍은 단순히 VM웨어 제품만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VM웨어로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을 위해서 시스코의 서버와 넷앱의 스토리지 등 각 분야별 일등 제품들을 함께 납품하고 있다. 여기에 더불어 보안 제품 등이 통합된 자체 브랜드인 ‘SCAF-G’를 패키지로 개발해 올인원 제품으로 공급하기도 한다. “SCAF-G를 사용할 경우 기업의 가상화 시스템 구축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으며 장애 발생 시에 원스톱으로 모든 제품에 대한 기술지원이 가능해 고객들이 크게 만족하고 있다”고 이 대표는 말한다. 이 회사의 최대 강점은 가상화 솔루션 분야에서 국내 최다의 엔지니어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전체 142명의 직원 중 기술 및 연구 인력이 약 80%에 이른다. 그만큼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공 분야를 비롯해 금융, 제조, 유통 등의 모든 산업군에 걸친 고객사들에 우수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다.

지난해 일자리 창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모든 임직원이 정규직이며 인재를 육성하는 데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항상 직원들에게 하나라도 더 주고 싶은 마음이다. 모두 함께 공유하는 정직한 기업 문화를 토대로 모든 직원들이 행복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다같이 노력하고 있다”며 구성원들에 대한 애정을 아끼지 않는 이 대표의 모습에서 100년 기업을 비전으로 하는 회사의 밝은 미래가 엿보인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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