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 엘리펀드, 코글플래닛과 크라우드 펀딩 진행

동아경제

입력 2017-02-22 17:39 수정 2017-02-2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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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P2P 플랫폼 엘리펀드가 업계 최초로 에비츄와 손잡는다. 엘리펀드는 국내 에비츄 라이센싱 총괄 사업자인 코글플래닛의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크라우드펀딩 목표 금액은 총 10억 원이며 사전공시는 22일 오후 1시 엘리펀드 홈페이지에 공시된다. 모집한 투자금은 3월 말 개점예정인 서울 1호 정규매장인 잠실점 오픈 및 신규 품목 개발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코글플래닛의 대출 상환기간은 6개월이며 대출 금리는 기본 9%에 엘리펀드 제휴 기념 특별 금리 7%를 더해 총 16%이다.

코글플래닛은 국내 캐릭터 시장규모가 약 11조 원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인기 캐릭터인 에비츄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커머스, 이모티콘, 모바일 게임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왔다. 현재 에비츄 팝업스토어를 서울, 대구, 부산, 경기(성남) 등 전국적으로 선보인 바 있다, 대구 정규매장에 이어 서울 1호 정규매장인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다음 달 오픈 예정이다.

엘리펀드와 코글플래닛은 사전공시기간 동안 진행되는 사전예약 투자자 전원에게 에비츄 온라인몰 상품권을 투자금액별로 최대 3만 원을 지급키로했다. 투자자들 중 추첨을 통해 에비츄 대형인형 등도 증정할 예정이다. 이 밖에 엘리펀드 페이스북에서는 코글플래닛 제휴 기념 특별 영상을 공개하며 총 100명에게 에비츄 이모티콘을 제공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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