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 주인님이 택배를 기다린 이유

노트펫

입력 2017-01-23 16:06 수정 2017-01-2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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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종이박스를 너무나 좋아한다는 것은 다들 아시죠?

눈이 벌겋게 되도록 고르고 골라 산 장난감과 간식은 제껴두고 종이박스에만 매달리죠.

누구에게도 방해받고 싶어하지 않고, 야생에서처럼 몸을 숨길 수도 있는 좁은 공간으로서 종이박스 만한게 없다고 합니다.

다양한 종이박스를 구해볼 수 있는 명절은 고양이에게 또다른 의미의 대목이 될 수 있겠네요.

종이박스에 빠진 냥님을 모아 봤습니다.

버리지마 버리지마~

ㅋㅋㅋ 택배 뜯고 박스 버리려고 올려두자마자 쏘옥

오늘은 왠지 박스한 기분!

나 노은별, 오늘은 기분이 박스해..오늘은 사발면 박스로 할래~~

"나의 궁전이란 말이예요"

"안돼!! 이거 버리지 말아요! 이거 내 궁전이예요!"

이 상자 버리고 싶은데, 버려야 하는데 우리 조로가 못 버리게 해요 ㅠ

'택배 보내야 하는디..'

택배 보내려고 상자를 꺼냈더니...

토토가 들어감...;;

"박스와 고양이는 사랑입니다"

박스 스크래처를 너무 좋아하는 지지배들.

똑같은 것 두 개를 사주면 하나씩 자리 맡아놓고 거기만 들어가는 애들이네요. ㅋㅋㅋㅋㅋㅋ

귀여운 지지배들이에요ㅎㅎ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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