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회장의 소통경영… 임직원과 동반산행-음악회
이은택 기자
입력 2017-01-23 03:00 수정 2017-01-23 03:00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이 21일 경기 광주시 태화산에서 그룹 신입공채 사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제공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21일 오전 그룹 공채 신입사원, 계열사 사장단 등 200여 명과 경기 광주시 태화산 동반산행을 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006년 1월부터 매해 2회씩 최고경영자가 신입사원들과 함께 산을 오르며 입사를 축하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박 회장은 함께 등반한 신입사원들의 장래 희망, 포부 등을 묻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후 5시에는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금호아트홀연세에서 임직원 및 그 가족들 390명을 위한 음악회를 열었다. 박 회장은 “각자 자기 분야에서 밤낮으로 고생하는 임직원들에게는 항상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며 특히 가정에서 묵묵히 뒷바라지해 주신 가족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공연이 끝난 뒤 박 회장은 금호아트홀연세 로비에서 임직원 및 가족과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은택 기자 na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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