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라이프 누리는 숲세권 ‘스프링카운티자이’ 4일 청약 접수 실시

입력 2016-11-04 12:31 수정 2016-11-04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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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에 산, 호수, 공원 등 자연녹지를 끼고 있는 이른바 ‘숲세권’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인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지면서 집 가까이서 산책, 등산, 조깅 등 운동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입지를 갖춘 단지를 찾는 수요자가 늘고 있는 것.

게다가 이들 단지는 기본적으로 도심이나 도심 가까운 곳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생활인프라 및 교육여건, 교통환경 등이 우수하면서도 인근의 녹지비율이 높아 정서적 만족감도 크다.

실제로 숲세권 아파트의 인기는 우수한 분양성적과 시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킨텍스 꿈에그린은 단지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일산호수공원이 위치해 눈길을 끌었다. 평균 청약경쟁률 2.8대 1을 기록했고 전 가구가 1순위에서 마감됐다. 또한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일대에 분양한 e편한세상 신촌도 마찬가지. 단지 내 조경 비율이 44%에 이르고 단지 뒤편에 안산 둘레길 등 등산로와 산책로가 있다는 장점 덕분에 평균 1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쳤다.

이에 분양을 앞둔 숲세권 단지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GS건설은 이달 용인시 기흥구 중동 724-8번지 일원에서 ‘스프링카운티자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47~74㎡ 총 1345가구 규모다.

스프링카운티자이는 단지 내 두 곳에 텃밭을 제공하고 엘리시안가든 및 헬씨가든, 힐링가든 등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안전 및 보행을 고려한 친환경 조경을 구성할 계획이다. 특히 힐링가든은 부지 남측에 입주자 소유의 약 10만1600㎡(3만1000여평) 규모로 소나무숲 원형녹지가 있어 단지와 등산로를 연계해 산책로로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스프링카운티자이는 4일까지 견본주택에서 공개청약접수를 받으며 오는 5일 당첨자발표, 6일 추첨을 하며 7~8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손곡로 9(동천동 855번지) 신분당선 동천역 2번출구 인근에 마련돼 있다.

동아경제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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