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네치킨, NC다이노스 홈런으로 ‘사랑의 온도계’ 캠페인

서중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10-17 10:48 수정 2016-10-1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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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네치킨

네네치킨이 NC다이노스와 함께 ‘사랑의 온도계’ 캠페인을 진행, 2016 KBO 정규 시즌 동안 적립한 치킨 200마리를 ‘인애사랑나눔대축제’에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사랑의 온도계’는 NC다이노스가 마산 홈구장에서 홈런을 친 숫자만큼 치킨을 적립해 경남지역 아동보호기관에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올 해 4년째를 맞았다.

마산 구장에 마련된 ‘네네 홈런존’에 공이 떨어지면 치킨 20마리, 그 외 지점에 떨어지면 10마리가 적립되는 방식이며, 올해는 테임즈, 박석민 선수의 활약으로 총 200마리의 치킨이 모였다.

적립된 치킨은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이 주최하는 ‘인애나눔사랑대축제’에 전달됐다. 10월 14일, 15일 양일간 진행된 축제에서는 아동학대 예방사업 기금조성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 장터, 나눔장터 등이 열렸다. 네네치킨은 이곳 먹거리 장터에 프라이드치킨을 100마리씩 이틀에 걸쳐 전달했다. 치킨 판매수익금은 해당 기관을 통해 학대피해아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네네치킨은 NC다이노스 리틀 야구단 ‘주니어 다이노스’의 스프링 챔피언십을 후원, 선수단에 치킨 130마리와 시식권을 전달하는 등 NC다이노스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서중석 동아닷컴 기자 missi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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