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나를 찾아서]‘편리함+가성비’ 갖춘 특가항공으로 반전여행 떠나볼까?

태현지 기자

입력 2016-10-17 03:00 수정 2016-11-2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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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가을 여행은 비행기를 타고 편하게 다녀오는 것은 어떨까. 한국공항공사가 여행박사와 손을 잡고 합리적인 가격에 항공을 이용해 편리하게 국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국내 내륙 여행상품을 제공한다. 당일치기가 가능한 가을 산 등산여행부터 10만 원에 즐기는 로맨틱 크루즈 여행까지, 기대보다 더 좋은 반전 가을 여행을 소개한다.


당일여행? 등산도 이제 비행기 타고 편하게

 쌀쌀하면서 하늘이 드높은 지금 같은 시기엔 가을 산의 절경을 느낄 수 있는 등산이 빠질 수 없다. 울긋불긋 아름다운 단풍이 무르익은 산은 가을에 가면 더 좋은 여행지다. 지금까지는 서울에서 지방에 있는 가을 등산을 즐기려면 최소 1박 2일을 잡고 가야했다. 하지만 국내 항공 여행을 이용하면 1∼2시간 만에 목적지에 도착해 가을 향기를 물씬 느끼며 여유로운 등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포항 내연산 당일 여행=화·목·토 출발, 주중 1인 14만5200원, 주말 1인 16만8200원 △지리산 당일 여행=화·토 출발, 주중 1인 13만6200원, 주말 1인 17만2200원


한려수도 3色 매력 뽐내는 가을 낭만여행

 외국 못지않은 절경으로 낭만 가득한 가을여행을 즐길 수 있는 국내 반전 여행지도 많으니 주목해보자. 저렴한 항공 이용으로 가을바람과 함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국내 추천 여행지는 ‘한려수도’. 한려수도는 경남 통영시 한산도에서 사천·남해 등을 거쳐 전남 여수에 이르는 남해안 연안수로. 한 폭의 그림 같은 가을을 만날 수 있는 여행지다. △2박 3일 한려수도 3色(거제 바람의언덕+통영 동피랑케이블카+남해 다랭이마을 독일마을)=8명이상 출발 확정, 1인 35만200∼37만8200원10만 원에 즐기는 로맨틱 크루즈 여행

 크루즈 여행은 비싸다는 편견을 버리자. 10만 원도 안 되는 가격으로 왕복항공권은 물론 크루즈선을 타고 낭만 가득 한 여수 밤바다의 화려한 경관을 맘껏 즐길 수 있다. △1박 2일(여수 1인 왕복항공권+여수  미남크루즈)=월·화·수  9만9200원, 목·일 11만3200원, 금·토 1인 12만7200원 이 밖에도 항공을 이용해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내륙 노선 항공여행상품은 한국공항공사가 운영하는 14개 공항 공식 홈페이지 메인 화면 내 ‘추천 여행상품’과 ㈜여행박사 홈페이지 내 ‘내륙/섬→내륙항공’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70-7017-9735(여행박사)

 한국공항공사는 최근 여행전문업체 여행박사, 6개 지자체(서울 울산 경남 여수 포항 사천)와 항공을 이용한 국내 내륙노선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기념하기 위해 10월 25일(화) 김포공항에서 ‘이병률 작가&가수 하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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