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내 女과학자, 세계 통신분야 여성학자 10인에 뽑혀
동아일보
입력 2016-08-17 16:14 수정 2016-08-17 16:24
20대의 국내 여성과학자가 세계 통신 분야의 ‘떠오르는 샛별’로 선정됐다.
연세대는 17일 글로벌융합공학부의 김나래 씨(28·석박사 통합과정)가 국제전기전자학회(IEEE)와 국제컴퓨터학회(ACM)가 선정하는 ‘네트워킹-통신 분야 여성학자 10인’ 중 한 명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IEEE와 ACM는 매년 네트워킹과 통신 분야에서 연구 성과가 우수한 여성 과학자를 추천 받아 10인을 선정한다. 26일 박사학위를 취득할 예정인 김 씨는 연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글로벌융합공학부 채찬병 교수의 지도로 차세대 통신방식인 ‘분자통신’을 연구했다. 전자기파 대신 분자를 이용해 통신하는 방식을 고안한 논문으로 IEEE INFOCOM 베스트 데모상(2015년),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창의인재상(2016년) 등을 수상했다.
변지민 동아사이언스 기자here@donga.com
연세대는 17일 글로벌융합공학부의 김나래 씨(28·석박사 통합과정)가 국제전기전자학회(IEEE)와 국제컴퓨터학회(ACM)가 선정하는 ‘네트워킹-통신 분야 여성학자 10인’ 중 한 명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IEEE와 ACM는 매년 네트워킹과 통신 분야에서 연구 성과가 우수한 여성 과학자를 추천 받아 10인을 선정한다. 26일 박사학위를 취득할 예정인 김 씨는 연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글로벌융합공학부 채찬병 교수의 지도로 차세대 통신방식인 ‘분자통신’을 연구했다. 전자기파 대신 분자를 이용해 통신하는 방식을 고안한 논문으로 IEEE INFOCOM 베스트 데모상(2015년),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창의인재상(2016년) 등을 수상했다.
변지민 동아사이언스 기자her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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