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라이프웨이, 오는 25일 개봉 영화 ‘올레’ 물품 협찬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6-08-17 10:43 수정 2016-08-1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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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비롯해 꾸준한 영화 투자

대명라이프웨이를 운영하는 ㈜대명스테이션이 자사에서 물품 협찬을 진행한 영화 ‘올레’가 오는 2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신하균, 박휘순, 오만석 주연의 영화 ‘올레’는 인생에 적신호가 뜬 세 남자의 무책임한 일상 탈출을 그린 영화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희망퇴직 대상자 대기업 과장 ‘중필’(신하균 분), 13년째 사법고시 패스 임박 ‘수탁’(박희순 분), 겉은 멀쩡한데 속은 문드러진 방송국 메인 앵커 ‘은동’(오만석 분)은 갑작스런 부고를 받고 제주도에 모인다. 하지만 제주에 심취한 이들은 문상은 뒷전 인 채 일상 탈출을 감행하며 해프닝을 연출하게 된다.

영화 ‘올레’는 누구나 갖고 있는 여행지에서의 판타지와 공감 가능한 에피소드, 주변의 친구를 보는 듯한 친숙한 캐릭터를 통해 관객들의 공감대를 얻을 예정이다.

㈜대명스테이션은 이번 영화에서 제주도 상례 장면에 필요한 모든 물품 및 연출에 필요한 상례정보 제공을 위한 전문인력을 지원했다. 해당 기업은 2014년 화제가 되었던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비롯해 EXO 멤버 도경수 주연의 영화 ‘순정’ 등 줄곧 영화에 투자를 해왔다. 또한 오는 9월 개봉 예정인 송강호 주연의 영화 ‘밀정’에도 부분 투자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명라이프웨이 관계자는 “이번 영화에는 전통적인 상례문화의 하나인 상여가 나가는 장면이 나오는 만큼 우리의 전통 상례문화를 제대로 알리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라며 “대명스테이션은 토탈라이프케어 서비스를 다루는 기업으로서 인생을 행복하고 즐겁게 살자는 신념을 갖고 있다. 이런 철학을 바탕으로 인생에 메시지를 주는 영화 및 문화 산업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명스테이션은 2016년 상반기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선불식 할부거래업 주요정보 공개’에서 선수금 그룹 합산 순위로는 업계 8위, 선수금 증감률(2014년 외감 대비)에서는 74.03%라는 성장률을 보이며 2년 연속 업계 성장률 1위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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