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신도시 동일스위트’ 실내수영장 갖춰 인기

입력 2016-04-20 11:31 수정 2016-04-2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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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분양시장에서 실내수영장을 갖춘 단지가 인기다. 사회 이슈와 맞물려 자녀들에게 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수영을 가르치려는 학부모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

또한 국민안전처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육을 의무화하겠다는 방안이 추진됨에 따라 단지 내 수영장이 있는 아파트의 경우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래미안 블레스티지’의 경우 정당계약 8일 만에 일반분양 전 가구(396가구) 판매가 완료됐다.

‘경북도청신도시 동일스위트’는 경북도청신도시 1단계 사업의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로 신도시 내 최대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23개동, 전용면적 77~84㎡, 총 1499가구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대단지다.

신도시 내 최초 실내수영장 외에도 다양한 특화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인다. 약 6000여㎡의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에는 헬스장, GX룸, 도서관, 다목적실, 골프연습장, 사우나, 키즈랜드 등이 조성된다. 또한 어린이집을 비롯해 테마 어린이 놀이터, 잔디광장, 생태연못 등의 특화 조경 시설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경북도청신도시 한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단지 내 수영장은 합리적인 비용과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며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아이들을 멀리 보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신규분양단지에 수영장이 조성되는지에 대한 문의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조만간 경북 안동시 송현동 경안중학교 옆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이후부터다.

(사진제공= 경북도청신도시 동일스위트 문의 054-842-1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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