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반포자이’ 재건축이 관심도 1위”

조은아 기자

입력 2015-11-12 03:00 수정 2015-11-1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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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수도권 분양 유망단지 설문… ‘송파 헬리오시티’ 등 4위까지 강남

서울 강남권에서 이달 분양하는 아파트들이 부동산 시장의 소비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2일부터 8일까지 자사 포털 회원 411명을 대상으로 이달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 분양하는 유망 단지를 조사한 결과 1∼4위를 서울 강남권 분양 아파트가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1위는 GS건설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반포한양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신반포자이’가 차지했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59∼84m² 153채를 일반분양한다. 서울 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7호선 반포역,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이 이 단지 근처에 있다.

2위는 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서울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송파 헬리오시티’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39∼130m² 1550채다. 지하철 8호선 송파역을 걸어서 5분가량이면 갈 수 있다. 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종합운동장∼보훈병원)이 2018년 개통되면 직장인들이 더욱 편하게 출퇴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초한양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가 3위에 올랐다. 전용 49∼150m² 818채 중 257채가 일반에 공급된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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