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럭셔리 투어러 ‘골드윙’ 라이더스 가을축제

오토헤럴드

입력 2015-09-14 12:43 수정 2015-09-14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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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의 최고급 프리미엄 럭셔리 투어러 '골드윙'이 뭉쳤다. 코리아 골드윙 라이더스(KGR)이 주최하는 '2015코리아 골드윙 라이더스 가을 축제'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스키빌리지에서 개최됐다.

골드윙 라이더스 가을축제는 KGR이 주최하고 혼다코리아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바이크 축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KGR 가을축제는2009년 업계 최초 '원 메이커 원 모델(단일 모델 라이더 행사)' 전국 축제로 치뤄진 이후 매년 이슈를 만들며 그 규모를 늘려가고 있다.

이번 'KGR 가을 축제'는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이벤트,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동호회 회원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골드윙 라이더들만의 돈독한 유대감 및 축제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지금까지 차별받는 이륜차 라이더를 위해 20여년간 투쟁해온 이륜차문화개선운동본부 김지석 대표에게 공로패와 후원금을 지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여기에 국내 모터사이클 문화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혼다코리아 또한 후원사로서 자체 부스를 열고 '골드윙 백문백답', '슈퍼커브 전시', '골드윙 사모님 시승회' 등 고객과 함께 하는 행사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250여대의 골드윙이 줄지어 도로를 주행하며 장관을 연출하는 그랜드투어는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라이딩 욕구를 불러 일으키기 충분했다.

KGR 신현만 중앙회장은 "앞으로 '이륜차운전자협회(가칭)'에 적극적 참여해 이륜차고속도로통행 재개를 위한 노력을 함께 하겠다"며 "사회에 봉사하며 국민들로부터 사랑 받는 클럽으로 전환하기 위해서 가칭 골드윙VIP 클럽을 시범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골드윙은 2006년 업계 최초로 골드윙 전용 에어백이 장착되어 등장한 이후,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2012년 형 모델이 출시되면서 현재까지 전세계 라이더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최상위 클래스의 모터사이클이다.

럭셔리 투어러 답게 크루즈 컨트롤과 전자식 후진장치, 버튼 조절식 리어 서스펜션 등 최첨단 기능들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동절기 편의장치는 물론 최첨단 ABS 및 CBS 브레이크가 탑재되어 있어 기후 및 환경의 변화에서도 정밀한 제동력을 자랑한다. 또한, 2013년 3월 출시된 '골드윙 F6B'는 기존 골드윙의 동력 성능 및 안정성을 그대로 갖추면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경량화를 통해 경쾌한 주행을 선사한다.

혼다코리아 서정민 전무는 "올해 7번째로 진행 된 이번 행사에 꾸준한 성원을 보내 준 400명의 골드윙 라이더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골드윙을 사랑하고 아껴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 하고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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