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고민 해결사’ 현대모비스 차량 용품

동아경제

입력 2015-07-31 09:00 수정 2015-07-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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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과 후텁지근한 날씨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3년 전과 비교해 올해는 수도권 지역의 불볕더위가 한 달 일찍 찾아왔다. 폭염 후 장마가 지나면 오히려 강수량이 높아지고 집중호우도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기후가 심화된 탓에 올 여름 날씨는 예년보다 변덕스러울 예정이다.

자동차 또한 계절에 민감하다. 차 한 대에 울 수도, 웃을 수도 있는 여름. 특히나 고온 다습하고 변덕스러운 올 여름엔 자동차에 조금 더 신경 써야 할 때다.

오랜만에 트는 차량 에어컨에선 각종 호흡기질환,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과 레지오넬라균 그리고 높은 습도로 증식된 온갖 세균들이 쏟아져 나온다. 노후 된 와이퍼 날은 아무리 닦아봐야 시야를 방해할 뿐이다. 막내 아이 카시트를 설치하면 차 안에 숨 쉴 공간 밖에 남질 않는다. 또한 장거리 이동이 잦은 여름에는 주행 중 브레이크가 잘 들지 않을 위험이 크다. 차량 하체의 부품들이 우기 중 부식돼 파손될 위험도 높아진다. 운전자와 자동차 모두에게 가혹한 여름이다.

하지만 반가운 소식도 있다.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우천 시 전방 시계를 깨끗하게, 아빠의 아이스박스를 위한 공간을 넉넉히 챙겨줄 현대모비스 여름 용품이 있다. 또한 차량이 잘 서도록 해주고 차량을 부식으로부터 지켜주는 용품도 있다. 여름에 특화된 현대모비스 용품은 대부분 모비스존(www.mobiszone.co.kr)에서 확인 및 구매가 가능하다. 용품 판매 전문점인 ‘CARFE’나 ‘블루핸즈’, ‘오토큐’ 등 정비업소에서 현장 구입 및 전문가를 통해 시공할 수 있다.
#여름철 자동차 실내를 맑고 쾌적하게
밀폐된 실내 공간이라고 안심할 수 없다. 깨끗한 차내 공기를 유지해 나뿐만 아니라 가족의 호흡기 건강을 지키자. 현대모비스의 프리미엄 에어컨/히터필터는 일반적 파티클 필터의 먼지 제거 능력을 기본으로 한다. 또 앞 차의 배기가스, 먼지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여기에 담배 냄새, 유해 세균, 곰팡이는 물론 새차 증후군 등을 제거하는 효과도 있다. 자동차 필터는 흔히 1만km 주행 시 마다 주기적으로 교체를 권하고 있다. 하지만 요즘처럼 대기오염이 심할 때에는 주기를 더 짧게 하는 것이 좋다.
#우천 시 시계 확보를 위한 실리콘와이퍼, 발수코팅 워셔
현대모비스의 실리콘 와이퍼는 들뜸, 소음, 물 끌림 등 기존 와이퍼의 단점을 개선하고 장점을 취한 신개념 와이퍼이다. 실리콘 와이퍼 블레이드는 100% 실리콘 고무날에 발수코팅한 제품으로 내열, 내한, 내오존성과 부품 변형에 대한 대응성이 우수하다.

특히 고무 자체에서 뛰어난 발수 효과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와이퍼의 작동만으로 유리면에 견고한 발수 코팅막을 형성시키고 빗방울이 동그랗게 응집되게 해 주행 시 쉽게 날아가도록 한다. 이에 따라 수막 발생에 의한 운전자 시야 방해를 최소화한다.

와이퍼 날을 수용하는 본체는 유리의 곡면을 고려한 관절형 구조로 돼있어 와이퍼 끝 부분까지 고루 압력을 전달한다. 이에 따라 와이퍼 날이 차량 유리면에 완벽히 부착돼 뛰어난 닦임 성능을 구현한다.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비대칭 스포일러 구조물은 와이퍼 성능을 최대한 높여준다. 고속주행 중에도 바람 저항으로 인한 떨림 현상을 줄이고 바람 흐름에 의한 압력은 와이퍼를 유리면에 밀착시켜 이상적인 닦임 성능을 구현하도록 돕는다.

현대모비스 실리콘 와이퍼 블레이드는 원터치 클립형으로 고정되는 방식이다. 방법이 쉽고 간단하며 방향만 맞춰 끼우면 되므로 누구나 간편히 교체가 가능하다.

여기에 현대모비스 발수코팅 골드워셔를 적용하면 우천 시 더욱 뛰어난 효과를 볼 수 있다. 발수코팅 골드워셔는 발수코팅, 벌레 자국 제거, 유막 제거, 난반사 방지 등의 다양한 기능을 한 번에 갖추도록 개발된 국내외 유일의 특허품이다.


#천장에 트렁크 추가하고 즐거운 캠핑 떠나자
오토캠핑을 떠나는 캠퍼들에게는 수납공간이 가장 아쉽다.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라도 뒷좌석에 여유가 없다. 3인 가족, 4인 가족은 말할 것도 없다. 오토캠퍼들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승용차에 고가의 루프박스를 장착하기도 한다. 루프박스는 플라스틱 재질이라 비에 젖지 않으며, 차량에 고정되어 있어 도난 및 파손에 강한 장점이 있다.

하지만 큰 부피 때문에 보관이 어려워 대부분은 평상시에도 장착한 상태로 운행하는 경우가 많다. 루프박스는 물건을 다 비우더라도 자체의 무게와 공기저항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만큼 연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런 점에 아쉬움을 느꼈을 승용차 오토캠퍼들을 위해 현대모비스가 맞춤 상품을 내놨다. 현대모비스가 판매하는 크루저 루프백은 고가의 루프박스에 비해 가격이 월등히 저렴하다. 별도의 장치 없이도 승용차와 SUV 차량 모두에 설치 가능하다. 단 파노라마 썬루프 차량은 사용이 불가능하다.

특히 PVC코팅된 나이론 재질로 만들어져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접어서 보관이 가능하다. 크기 또한 부족함이 없다. 길이 110cm, 넓이 85cm, 높이 40cm의 사이즈와 320ℓ 저장용량으로 만들어졌다.

외관 디자인은 소음이나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 할 수 있게 제작됐고 미끄럼 방지패드와 루프백을 견고하게 고정할 수 있는 Y형태의 웨빙끈이 포함되어 있다. 빗살무늬 조직에 방수발수 코팅된 원단은 물이 투과되는 것을 방지한다. 여기에 별도로 판매하는 레인커버를 추가하면 지퍼 등 미세한 틈으로 들어오는 빗물을 완벽히 차단할 수 있다.
#주행 안전을 위한 고성능 브레이크 액, 하부 코팅제
여름철 아스팔트 노면의 온도는 50~60도 이상까지 높아진다. 이로 인해 브레이크 액이 끓게 될 경우 페달을 밟아도 유압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제동 성능이 저하될 수 있다. 현대모비스 브레이크 플루이드 DOT4는 ABS, TCS, ESP와 같은 전자제어 브레이크 시스템에 적합한 고성능 브레이크액이다. 높은 비등점을 지니고 있어 운행 중 마찰열에 의해 브레이크액이 기화되는 것을 지연시킨다. 이에 따라 브레이크 액 과열에 의한 Vapor Lock 현상을 방지하고 제동 불량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한다.

여름은 차량 부식에 취약한 계절이다. 우천으로 인한 흙탕물 등이 튀어 올라 차량 하부를 손상시킨다. 노출된 금속재는 산화, 즉 부식되기 십상이다. 이 부식은 차체를 약하게 하며 소음과 진동을 늘어나게 한다. 여름철 내 차의 안전을 최대한으로 유지하고 싶다면 보이지 않는 차체 하부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이에 차체 하부에 타르나 중합체왁스 등이 주성분인 부식 방지막을 도포하는 것을 언더코팅시공이라고 한다. 물론 출고되는 차량에는 기본적인 도장 처리가 되어있지만 주행 환경, 차종 등에 따라 결국 부식되기 마련이다. 현대모비스의 언더바디코팅제는 경화시간이 매우 짧은 편이며 우수한 적층성으로 두껍게 도포되어 소음방지 효과에 탁월하다. 또한 접착력이 뛰어나 돌, 금속 파편 등이 튀어 올라와도 쉽게 벗겨지지 않으며 고무성분이 함유되어 충격에도 강하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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