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2018 평창 겨울올림픽 후원 협약

이원홍기자

입력 2015-07-23 15:04 수정 2015-07-2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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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겨울올림픽 조직위원회는 현대·기아차와 23일 공식 후원사 협약식을 가졌다. 현대·기아차는 평창 겨울올림픽과 패럴림픽에 필요한 차량 4100여 대와 현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진행 현대·기아차 사장은 “전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에 현대·기아차가 참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이번 협약으로 삼성, 대한항공, KT, 영원 아웃도어, 파고다어학원, 삼일회계법인, 법무법인 태평양 등 8곳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조양호 평창 겨울올림픽 조직위원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일류 기업인 현대·기아차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흔쾌히 후원 참여를 결정해 줘서 감사하다”며 “든든한 지원을 얻은 만큼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역대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홍기자 blue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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