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가슴곰-황금박쥐…멸종위기 동물 카톡 이모티콘 나왔다

이종석기자

입력 2015-04-02 13:35 수정 2015-04-0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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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반달가슴곰과 붉은박쥐(일명 황금박쥐)가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등장했다.

환경부는 “멸종위기에 놓인 야생동물의 보호와 환경사랑의 가치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사용할 수 있는 멸종위기종 이모티콘을 만들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이모티콘은 스라소니를 포함한 멸종위기종 1급 3종과 2급인 금개구리 등 모두 4종으로 놀람, 기쁨, 분노, 감사의 표정 등을 담았다.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정한 멸종위기 야생생물은 1급 51종, 2급 195종 등 모두 246종이 있다.

멸종위기종 이모티콘은 30일까지 환경부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맺으면(카카오톡 아이디 검색에서 ‘환경부’ 검색→해당 페이지 이동→‘친구추가’ 클릭) 선착순으로 10만 명까지 내려받을 수 있다.

이종석 기자 w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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