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일침 “조현민… 가족력이네요”, 과거 조현아 전 부사장 향한 발언 보니…
동아경제
입력 2014-12-23 11:43 수정 2014-12-23 11:48
진중권 일침. 사진=진중권 SNS 캡쳐
진중권 일침 “조현민… 가족력이네요”, 과거 조현아 전 부사장 향한 발언 보니…
최근 발생한 ‘땅콩회항’과 관련 조현민 전무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일침을 가했다.
지난 22일 진중권 교수는 자신의 SNS를 계정을 통해 “조현민....... 가족력이네요”라며 짧은 글을 올렸다.
이는 대한항공 마케팅 부문 총괄 조현민 전무의 반성문 이메일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17일 대한항공 마케팅 부문 총괄 조현민 전무는 50여 명의 부서 직원들에게 “조직 문화나 지금까지 회사의 잘못된 부분들은 한 사람에 의해서만 만들어지지 않는다. 모든 임직원의 잘못이다. 저부터 반성한다. 대한항공처럼 큰 조직일수록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반성해야 한다”고 ‘반성문’이메일을 보냈다.
하지만 이후 이에 논란이 일었으며, 대한항공측은 “‘반성문’이라는 제목 그대로 본인부터 반성한다는 취지로 이메일을 보낸 것”이라며 “본인부터 책임을 지겠다는 취지가 잘 전달되지 않은 것 같다”고 해명했다.
한편 진중권 교수는 지난 9일에도 “한 마디로 부사장씩이나 하는 분들의 의식상태가 원시적이며 미개하다는 거죠”라며 “계몽이 필요합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조 전 부사장에게 일침을 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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