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행복 1·2·3’ 띄워 명품도시 도약

김민식 기자

입력 2014-12-02 03:00 수정 2014-12-0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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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한국의 최고경영인상]미래경영 부문


‘떠나가는 농촌에서 돌아오는 농촌으로, 가난한 농촌에서 부자농촌으로’

김충식 군수
최근 몇 년 사이 경남 창녕군(군수 김충식)의 두드러진 변화다. 이는 민선 5기부터 역점으로 추진해왔던 인구증가 종합시책, 2만 개 일자리 창출, 300만 명 관광객 증가 유치라는 ‘행복군민 1·2·3 프로젝트’의 성과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창녕군은 2010년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인구가 증가세로 돌아서 2014년 10월 말 현재까지 4년 동안 총 2353명이 증가했다. 또 1조5000억 원 규모의 넥센타이어 창녕공장과 특수강 1위 업체인 세아베스틸 창녕공장을 유치하는 등 2008년부터 339개의 기업유치와 2만55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 밖에도 일반산업단지 6개소, 농공단지 2개소를 조성하면서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충식 군수는 “기업애로 및 불합리한 규제를 혁파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함께 최단기간 인허가 해결을 통한 공기단축, 행정공무원의 파격적인 원스톱서비스 지원 등 적극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말했다.

창녕군은 특히 세계인이 주목하고 있는 생태계의 보고인 우포늪과 부곡온천, 낙동강, 화왕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생태관광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다.

김 군수는 “현재 새로운 군 발전의 추진동력인 ‘NEW 행복군민 1·2·3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며 “이를 통해 명품도시, 행복도시, 매력도시 창녕을 반드시 이룩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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