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고속 전남 관광순환버스… ‘남도한바퀴’ 탑승객 20% 쑥

김성규기자

입력 2014-11-25 03:00 수정 2014-11-2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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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고속은 24일 전남 지역에서 운영 중인 관광순환버스 ‘남도한바퀴’가 최근 노선 개편 후 순천·목포 코스의 타 지역 관광객이 10∼20% 늘고 주말에는 90% 이상의 탑승률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남도한바퀴’는 광주전남 지역의 유명 관광지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금호고속과 전남도가 올해부터 운영을 한 관광지 순환버스다. 금호고속 측은 영화 ‘명량’의 흥행으로 이순신 장군 관련 유적지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도 인기 요인으로 보고 있다. ‘남도한바퀴’의 순천 코스에는 이순신 광장과 전라좌수영의 본영인 진남관이, 목포 코스에는 우수영 국민 관광지와 진도타워가 들어 있다.

김성규 기자 sungg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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