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맥스, 풍력발전단지 중고장 복합 관리를 통한 외산 발전기 유지보수 문제 해결

입력 2014-11-24 17:01 수정 2014-11-2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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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 솔루션 전문기업인 (주)로맥스테크놀로지코리아는 제주 소재 풍력발전단지와 경상정비 및 중고장을 복합 관리하는 ‘상주 유지보수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0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경상정비에 한정되어 있던 기존 국내 유지보수 업체들의 서비스와 달리, 메인 컴포넌트의 중고장 관리를 통한 이용률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풍력발전단지의 연평균 이용률은 2012년 (주)로맥스테크놀로지코리아의 정상화 프로젝트가 시작된 이래로 고객사의 발전 효율 향상을 위한 노력이 더해져, 큰 폭으로 개선된 바 있다. 지속적 이용률 정상화의 일환으로 체결된 본 계약에서도, (주)로맥스테크놀로지코리아는 중고장을 집중 관리하여 풍력발전단지의 발전 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풍력발전기 중고장이 발생하면, 부품 수급과 수리에 어려움을 겪어 풍력발전기의 가동이 수개월 동안 정지될 수 있다. 이는 풍력발전단지의 발전 수익과 직결되기 때문에 유지보수 기간 동안 중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중고장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하여 정상 가동 상태를 회복하는 것이 발전 효율을 높이는 중요한 요인이다.

국내에는 이러한 중고장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문 유지보수 업체가 부재하여, 메인 컴포넌트의 고장이 발생하는 경우 해외 업체에 고가의 비용을 지불하여 중고장을 수리하는 등 종속되는 구조를 보여왔다.

(주)로맥스테크놀로지코리아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이러한 국내 유지보수 시장의 취약점을 해결하고 중고장을 복합 관리하는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인 베어링, 증속기, 발전기의 현장 수리에서부터 교체, 오버홀 수리, 정밀진단 및 수명 연장까지 중고장을 관리할 수 있는 모든 최적화 수단을 포괄한다.

(주)로맥스테크놀로지코리아 신원 팀장은 “풍력발전기는 운영 연한이 오래될수록 중고장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게 된다. (주)로맥스테크놀로지코리아가 유지보수를 맡은 제주 소재 풍력발전단지는 하자보증 기간이 여러해 경과되어, 철저한 관리없이는 수익률의 급격한 저하를 가져올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로맥스테크놀로지코리아는 풍력발전기 설계 및 O&M 엔지니어링 전문 업체로 2012년 국내 최초로 풍력발전기 정밀진단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메인 컴포넌트의 현장 수리에서부터 교체, 오버홀 수리, 업그레이드 등의 프로젝트를 국내외 풍력발전단지를 대상으로 실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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