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카오 임대 영입으로 힘 받은 맨유, 주급이 루니보다 높아?
동아경제
입력 2014-09-02 10:11 수정 2014-09-02 10:19
사진=AS모나코 공식 홈페이지
팔카오 임대 영입으로 힘 받은 맨유, 주급이 루니보다 높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라마엘 팔카오(28)를 임대 영입했다.
맨유는 2일 “AS모나코로부터 1년 임대 계약으로 팔카오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영국 언론 매체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콜롬비아 출신 공격수 팔카오를 임대 영입에 모나코와 합의된 상태이며, 팔카오는 메디컬테스트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자세한 계약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맨유는 팔카오의 임대료로 600만 파운드 (약 100억 원)를 모나코에 지급하는 것으로 추정됐으며, 맨유가 4년 뒤 이적료 4350만 파운드 (약731억 원)를 지급하고 팔카오를 완전히 영입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팔카오의 주급은 20만 파운드(약 3억3700만원)에서 30만 파운드(약 5억300만원)까지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웨인 루니와 비슷하거나 높은 수준이다.
이로써 맨유는 마르코스 로호, 앙헬 디 마리아, 달레이 블린트, 팔카오를 줄줄이 영입에 성공하며 과거의 전성기 시절의 명성을 찾을지에 관심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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