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평가전]일본, 잠비아에 4-3 승…월드컵 전망 밝다
동아경제
입력 2014-06-07 15:07 수정 2014-06-07 15:10
일본 잠비아에 4-3 역전승, A매치 5연승 '쾌조' … "혼다 멀티골"
일본 축구대표팀이 혼다 케이스케의 멀티골과 오쿠보의 역전골로 잠비아를 눌렀다
일본(피파랭킹 47위)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템파 레이몬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잠비아(79위)와의 평가전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일본은 잠비아에게 먼저 두 골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후반 4골을 넣었다.
전반전 일본은 잠비아에 일방적으로 밀렸다. 일본은 전반 9분 만에 카통고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연이어 전반 29분 네이선 신칼라(23, 소쇼)에게 중거리슛을 허용한 것.
일본은 전반 41분 가가와 신지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혼다 케이스케가 성공시키며 한 골을 따라 붙었다.
일본은 후번전에 분위기를 완전히 바꿨다. 후반 29분 가가와 신지의 크로스가 바로 동점골로 연결됐고 바로 2분 뒤 모리시게의 패스를 받은 혼다가 역전골을 기록한 것.
후반 45분 무손다에게 기습적인 중거리슈팅을 허용했지만 1분 뒤 오쿠보가 곧바로 역전골을 기록했다.
일본 잠비아 경기 소식에 네티즌들은 "일본 잠비아, 일본 잘한다", "일본 잠비아, 월드컵 기대할만", "일본 잠비아, 일본 16강 가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일본은 지난해 11월 벨기에에 3대 2로 승리한 것을 시작으로 뉴질랜드 4대 2, 키프로스 1대 0, 코스타리카 3대 1, 잠비아 4대 3으로 5연승을 기록했다. 일본은 브라질 월드컵에서 그리스, 콜롬비아, 코트디부아르와 함께 C조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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