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안전하고 똑똑한 에너지 절감형 단지

동아일보

입력 2014-01-24 03:00 수정 2014-01-24 03:00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대림산업이 서울 성북구 보문동3가 보문4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보문’을 분양하고 있다. 지하 4층, 지상 12∼15층 7개 동 전용 59∼124m² 총 440채(일반공급 115채)로 이뤄졌다. 이 중 현재 일부 잔여 가구를 특별 분양 중이다. 지난해 12월 입주를 시작해 계약 즉시 입주할 수 있다.


서울 중심에 들어선 아파트

이 아파트는 시청까지 직선거리로 4km 남짓 떨어져 있다. 덕분에 대중교통이나 자가용을 이용해 종로, 동대문, 광화문, 명동 등 서울 도심으로 접근하기가 편리하다. 지하철 6호선 보문역과 창신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특히 창신역 다음 정거장인 동묘역부터 약수역까지 4개 지하철 역은 순서대로 1·2·3·5호선을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다.

천년고찰인 보문사와 접하고 있어 약 2만1000m²의 경내 녹지를 바라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인근 낙산공원과 이곳에서 연결되는 서울 성곽길을 산책로로 이용하기 좋고 생태형 하천인 성북천도 가깝다. 동대문 성곽공원, 숭인근린공원, 동묘, 창경궁 등의 역사공원과 문화, 예술의 거리인 대학로, 첨단 유행의 본산 동대문 패션거리 등 주변의 역사와 문화의 명소들이 즐비하다.

단지 바로 옆에 있는 동신초를 비롯해 한성여중고, 용문중, 경동고 등 학군이 몰려있고 고려대, 성균관대, 한성대 등 대학과도 가깝다. 서울대병원, 고려대병원, 경동시장, 돈암제일시장 등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좋다.


기술력과 디자인이 돋보이는 아파트


대림산업은 에너지 절감형 아파트에 강점을 보인다. 이 아파트에도 대림산업의 장점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먼저 모든 가구에 전열교환 환기시스템을 설치해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를 할 수 있게 했다. 또 실내 이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해 자동으로 적절한 실내공기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일반 보일러보다 높은 열효율을 낼 수 있는 콘덴싱 보일러를 통해 가스비를 줄였다. 가구 내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과 일괄 소등 스위치를 설치한 것은 덤이다. 특히 일괄소등 스위치에는 가스 밸브 차단 기능이 있어 외출할 때 생길 수 있는 화재 사고를 예방해준다.

이 아파트에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상을 수상한 세련되고 간결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스위치와 온도조절기, 콘센트, 조명 등 전기 제품에 유럽형의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한 것.

기존 아파트에서 주로 볼 수 있었던 직사각형 형태 대신 정사각형 모양으로 디자인 차별화를 시도했다. 또 기존의 안방 조명 리모컨이 크기가 너무 작아서 잃어버리기 쉽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오뚝이 모양을 고안하기도 했다.

조경에도 신경을 썼다. 단지 중앙광장에 수경시설 및 단지와 공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를 설치했다. 지상 주차장을 없애 보행자의 편의성을 최대로 높였고 주차공간의 폭을 기존 아파트보다 10cm 더 넓은 2.4m로 만들어 초보 운전자도 쉽게 주차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서울 도심에서 분양한 다른 아파트들보다 싼 분양가에 공급해 이미 100% 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본보기집은 보문역 3번 출구 성북구청 방향으로 50m 지점에 있다. 1588-4097

김준일 기자 jikim@donga.com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