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BEVERAGE] 올 여름 밸리록페스티벌 ‘와인 크루저’와 스트레스 펑!

스포츠동아

입력 2013-07-17 07:00 수정 2013-07-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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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업계가 축제의 계절 여름을 맞아 페스티벌을 이용한 마케팅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칼스버그가 공식 후원해 지난 14,15일 양일 동안 잠실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사진제공|칼스버그

■ 주류 브랜드 ‘뮤직 페스티벌’ 인기 짱

칼스버그 ‘울트라 뮤직…’ 10만명 운집
와인 크루저 ‘밸리록…’서 브랜드 홍보
칭타오 맥주 ‘대구치맥…’ 각종 이벤트

“맥주와 함께 뮤직 페스티벌의 열기에 빠져보세요!”

축제와 맥주의 계절인 여름을 맞아 주류 업계에서는 페스티벌을 이용한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페스티벌을 활용한 주류 마케팅은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귀로 듣고 몸으로 체험하는 페스티벌 현장에서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를 알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 여름 주류업계와 함께 열리는 세계적인 뮤직 페스티벌을 살펴봤다.


● 칼스버그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뮤직 페스티벌을 통한 마케팅의 포문을 연 곳은 칼스버그. 칼스버그는 지난 14,15일 양일간 잠실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을 공식 후원했다.

무려 10만명이 운집했던 이 페스티벌은 전 세계 최정상급 디제이들이 출연해 화제가 됐고, 칼스버그는 메인 부스를 운영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 했다. 생맥주가 판매되는 메인 부스를 중심으로 300인치 대형 스크린과 LED 조명, 전문 댄서들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관객들에게 자연스럽게 각인시켰다.

칼스버그 관계자는 “페스티벌은 브랜드 이미지를 함께 투영할 수 있는 하나의 큰 장치 일 뿐만 아니라, 한정된 장소에서 많은 수의 타깃 소비자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접점으로 브랜드의 정체성을 전달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 와인 크루저 ‘밸리록페스티벌’

RTD(Ready to Drink) 주류제품인 와인 크루저(Wine Cruiser)는 하드록 밴드들과 함께하는 ‘안산 밸리록페스티벌’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알리기에 나선다.

‘안산 밸리록페스티벌’은 7월 26∼28일까지 경기도 안산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록페스티벌이다. 브릿팝의 전설인 ‘더큐어’를 비롯 ‘더 엑스엑스’, ‘뱀파이어 위켄드’, ‘폴스’ 등의 해외 최정상 아티스트들과 ‘봄여름가을겨울’, ‘박정현’, ‘로이킴’ 등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와인 크루저는 25%의 와인과 2.2%의 브랜디에 탄산수를 믹스하여 만든 뉴질랜드 대표 RTD(Ready To Drink) 주류제품이다.


● 칭타오 맥주, ‘2013 대구치맥페스티벌’

중국의 대표 맥주인 칭타오 맥주는 ‘2013 대구치맥페스티벌’을 통해 국내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오는 18일 개막하는 ‘2013 대구치맥페스티벌’에 칭타오맥주 부스를 설치하고 관람객들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 칭타오맥주 팬더와 사진 찍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칭타오 맥주는 중국 청도 지역의 라오샨 지방의 맑은 광천수와 독일의 맥주 기술이 합쳐져 탄생된 아시아 대표 맥주로 시원한 목 넘김과 깔끔하면서 독특한 맛의 여운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하이트맥주 역시 젊은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안산 밸리록페스티벌’과 ‘2013 대구치맥페스티벌’에 참여해 다양한 이벤트를 전계할 예정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nga.com 트위터 @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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