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 재학생 위한 힐링 라이브러리 진행!

동아닷컴

입력 2013-06-12 16:14 수정 2013-06-1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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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따뜻한 전문가 양성을 위해 힐링 라이브러리 기획
-학생들 반응 뜨거워... “시험, 수강료 없이 자기성찰 할 수 있다”
-6월 17일부터 후기 신편입생 모집


<김종순 총장>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중순 .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 106) 사회복지학과가 재학생을 위한 ‘힐링 라이브러리-책 읽어주는 남자 책 읽어주는 여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슴이 따뜻한 전문가 양성을 지향하는 고려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2013년 3월부터 오는 2014년 2월까지 매월 2회씩 총 24회 특별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사회복지를 공부하는 학생들이 보다 깊이 있는 공부를 하는 데 도움이 될 좋은 책을 선정하여 5~10분가량 소개하는 영상으로 구성된다. 학생과 교수 간 활발한 교류 위해 일주일간 책을 읽고 소감과 감명 받은 문장을 게시판에서 나누기도 한다.

이 특별 프로그램을 기획한 사회복지학과장 이서원 교수는 “사회복지를 공부하는 학생들이 좀 더 풍부하게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학교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또 “전공서적 뿐 아니라 삶의 여러 영역에서 지혜로운 현인들의 이야기를 양서를 통해 접하여 다른 학교 학생과 차별화되는 지혜로운 삶의 원리를 익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고려사이버대 연구동>
학생들의 반응은 실로 뜨겁다. 7회차까지 오픈된 현재,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 책에서 자신이 가장 감명 깊었던 문장을 옮겨적고, 자신의 경험과 소감을 나누며 서로에게 공감을 이끌어내는 등 자발적인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다. 정경희씨는 게시판을 통해 ‘화나면 화내고, 힘들 땐 쉬어’의 소감으로 “현실적 낙천주의는 타인과 비교하는 마음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바라보게 한다”며 자신이 현실적 낙천주의를 향해 가고 있음을 밝혔다. 조경자씨도 ‘여섯번째 편지’를 읽고 “인생의 스타트라인은 각각 다르지만 어디서 시작하더라도 자신이 목표로 하는 골라인에 도착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남겼다.

<사회복지학과장 이서원 교수>
힐링 라이브러리가 오픈된 이래로 누구보다 가장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홍석주씨는 “추천해주시는 책을 읽다보면 내 삶과 결부되는 부분에서 깊이 공감하고 감동한다”며 “시험도 없고 수강료도 없는데 자기 성찰을 충분히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정말 좋다”고 말했다. 또 “학생들이 더 열심히 참여해서 1년으로 기획된 이 프로그램이 앞으로 쭉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렇듯 고려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정체하지 않고 꾸준히 진화하고 있다. 단순히 사회복지사가 되는 데 초점을 맞추기 보다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스스로를 돌볼 줄 아는 전문인으로 커나갈 수 있도록 교수들이 진심을 다해서 돕는다. 다른 사람을 잘 돌보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잘 돌볼 줄 알아야 한다는 CFYCFM(Caring For You, Caring For Me) 프로그램도 대한민국 최초로 운영 중이다.

고려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부는 사회복지학과와 아동보육학과가 있으며, 오는 6월 17일(월)부터 7월 17일(수)까지 후기 입시모집을 진행한다. 신입학은 고등학교 성적(수능 성적 반영 안함)과 학업계획서를, 편입학은 전적대학 성적과 학업계획서를 각각 50%씩 반영하여 선발한다. 학업계획서는 고려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에서 입학지원서 제출 시 함께 작성하면 된다. (입학문의 02-6361-2000)


[2013학년도 후기] 신․편입생 모집 안내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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