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노동신문 ‘정전협정 백지화’ 재확인…압박 수위 높여
동아경제
입력 2013-03-11 18:40 수정 2013-03-11 18:42
북한이 11일부터 정전협정 완전 백지화를 주장하며 도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이날 ‘반공화국 제재는 곧 전쟁행위’라는 제목의 글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미제의 집단적 제재를 곧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전포고로 무차별적인 전쟁행위로 간주하고 있다”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대변인성명에 따라 오늘부터 정전협정의 효력은 완전히 백지화되게 된다”고 밝혔다.
노동신문은 “미국이 반공화국 제재결의조작놀음을 키 리졸브, 독수리 합동군사연습을 감행하고 있는 속에서 벌려놓은 것”이라며 “이것은 미국의 반공화국제재가 일반적제재의 성격을 뛰여넘어 군사적힘을 동반한 침략행위로 되고 있다는 것을 실증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동신문은 “세계는 우리 군대와 인민이 미제의 집단적인 제재와 전쟁도발소동을 어떻게 짓부시며 핵보유국,위성발사국의 존엄과 지위를 어떻게 지키고 빛내여 나가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빈말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이날 ‘반공화국 제재는 곧 전쟁행위’라는 제목의 글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미제의 집단적 제재를 곧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전포고로 무차별적인 전쟁행위로 간주하고 있다”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대변인성명에 따라 오늘부터 정전협정의 효력은 완전히 백지화되게 된다”고 밝혔다.
노동신문은 “미국이 반공화국 제재결의조작놀음을 키 리졸브, 독수리 합동군사연습을 감행하고 있는 속에서 벌려놓은 것”이라며 “이것은 미국의 반공화국제재가 일반적제재의 성격을 뛰여넘어 군사적힘을 동반한 침략행위로 되고 있다는 것을 실증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동신문은 “세계는 우리 군대와 인민이 미제의 집단적인 제재와 전쟁도발소동을 어떻게 짓부시며 핵보유국,위성발사국의 존엄과 지위를 어떻게 지키고 빛내여 나가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빈말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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