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꼼수’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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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20 11:37 수정 2012-12-24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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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 주진우 경찰 출석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에 대한 검찰 수사가 시작됐다.

20일 한국일보는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상호)는 국가정보원이 나꼼수 진행자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시사인 주진우 기자, 김용민 시사평론가 등 3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정원은 “김씨 등이 지난 16일 나꼼수에서 윤모 목사의 발언 내용을 방송하면서 허위사실을 유포해 국정원과 소속 직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나꼼수는 지난 16일 ‘나꼼수 호외12’를 통해 윤 목사의 발언이라며 “여의도에 41평 오피스텔을 얻었는데 내가 돈이 어디 있어 나를 지원하는 분이 국정원과 연결돼 있어 국정원에서 안철수 후보 쪽으로 가라고 해서 준비했는데 막판에 국정원에서 다시 정보가 온거야. 박근혜 후보로 가라고.”라는 내용의 녹취록을 공개했다.

한편 윤 목사는 서울 여의도에 불법 선거사무실을 차려놓고 이른바 ‘십자군알바단’ 7명과 함께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측에 유리한 내용의 글을 온라인상에 퍼트린 혐의로 지난 13일 서울시선관위에 의해 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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