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삼성엔지니어링 볼리비아서 9400억원 수주 外

동아일보

입력 2012-09-15 03:00 수정 2012-09-1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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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엔지니어링 볼리비아서 9400억원 수주

삼성엔지니어링이 볼리비아 비료플랜트 프로젝트로 남미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13일(현지 시간) 볼리비아 코차밤바 주에서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과 김재열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플랜트건설 계약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볼리비아 국영석유가스공사인 YPEB가 발주한 8억4000만 달러(약 9400억 원) 규모의 암모니아·요소 생산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다. 코차밤바 주 엔트레리오스에 건설되는 이 플랜트는 천연가스를 원료로 암모니아를 생산해 이를 다시 요소 비료로 변환하는 시설로 하루 2100t의 비료를 생산할 수 있다.

■ 공인인증서 재발급땐 SMS 인증 추가로 받아야

은행 공인인증서를 재발급 받거나 인터넷뱅킹으로 300만 원 이상 계좌이체를 할 때 본인 확인절차가 더욱 까다로워진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를 25일부터 은행권에서 시범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25일부터 고객이 지정하지 않은 단말기에서 공인인증서를 재발급 받으려면 보안카드나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인 OTP뿐만 아니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서비스(SMS) 인증까지 받아야 한다.

■ 밀레, 캄보디아 아동 돕기 ‘할인 이벤트’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비정부기구(NGO) ‘날개달기 운동본부’와 함께 캄보디아 아동 돕기 행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밀레 멤버십 고객이 다음 달 6일까지 브랜드에 관계없이 자신이 쓰던 배낭과 등산화를 매장으로 가져오면 새 밀레 제품을 최대 5만 원 깎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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