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널A]BBC-로이터-요미우리, 채널A ‘탈북자 토크쇼’ 현장 취재

동아일보

입력 2012-06-15 03:00 수정 2012-06-1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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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경기 고양시 일산에서 진행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녹화에 영국 BBC와 로이터통신, 일본 요미우리신문 등 외신기자들이 몰렸다.

이들은 “탈북자들의 희로애락을 다룬 토크쇼는 최초”라며 흥미롭게 녹화현장을 지켜봤다. 또 탈북 여성 출연자에게 실명과 얼굴을 내보내는 데 저항감은 없는지 직접 물어보기도 했다. 외신기자들은 이 프로그램이 탈북자의 사연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오락적인 요소를 가미한 토크쇼 형식으로 풀어내고 있어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에는 프랑스 르몽드와 일본 NHK, 미국 로스앤젤레스타임스 기자들이 이 프로그램을 취재했다.

이날 녹화 현장에서는 탈북 여성 출연자들의 어머니들과 ‘예비’ 시어머니가 출연한 31회 가족특집, 북한 TV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32회 ‘북한 TV의 모든 것’을 촬영했다. 이 내용들은 각각 7월 1, 8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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