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보금자리사업자 공공기관 7곳 추가 外

동아일보

입력 2012-05-24 03:00 수정 2012-05-24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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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금자리사업자 공공기관 7곳 추가

국토해양부는 보금자리사업 시행자로 기존의 국가, 지방자치단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방공사 등 4개 외에 7개 공공기관을 추가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아 ‘보금자리주택법 시행령’과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23일 밝혔다. 추가된 사업자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대한주택보증, 한국농어촌공사,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다. 이번 조치는 8월 1일부터 시행된다.

■ 영농후계자에 연 금리 3% 융자

농림수산식품부는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1000명에게 총 800억 원을 싼 이자에 빌려준다고 23일 밝혔다. 연 금리 3%,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이며 1인당 최대 8000만 원을 융자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는 다음 달 8일까지 해당 시군구를 통해 신청받아 시도 심사위원회 심사, 영농 종사 여부 점검 등을 거쳐 대상자를 확정한다. 융자금은 7월부터 지원된다.

■ 중기중앙회 아이디어 공모 시상식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바로 알리기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24일 개최한다. 동영상, 포스터, 아이디어 제안, 지도자 보고서 등 4개 부문에서 65개 작품을 시상한다. 동영상 부문 대상은 강원대 디자인학과의 노석호 씨가 만든 ‘나는 당신의 빛나는 자서전입니다’라는 작품이다.

■ 남북경협기업 62% “피해회복 어려워”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대북사업을 하는 기업 200곳을 대상으로 ‘남북경협 기업의 경영실태와 정책과제’를 조사한 결과 2010년 3월 천안함 폭침 사건 이후 정부가 취한 대북교역 제재 조치에 따라 응답 기업의 61.8%가 ‘회복이 상당히 어렵다’고 답했다”고 23일 밝혔다. 대북 제재에 따른 피해 금액은 업체당 평균 19억4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 LG복지재단 의료기기 1억 원 기증

LG복지재단 제공
LG복지재단은 23일 전국 6곳의 무료 진료시설에 1억 원 상당의 의료기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재단은 2005년부터 장비 노후와 재정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무료 진료시설에 의료기기를 기증하는 사업을 해오고 있다. 올해는 서울의 요셉의원, 성가복지병원, 라파엘클리닉, 대전의 이주외국인 무료진료센터와 희망진료센터, 제주의 성이시돌복지의원에 치과 진단용 촬영장비, 저주파 물리치료기, 이비인후과 내시경 등을 전달했다.

■ 신바람놀이문화 시범마을 40곳 선정

농림수산식품부는 전국 40개 마을을 ‘농어촌신바람놀이문화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 산촌, 어촌 마을에서의 자발적 놀이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농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농어촌희망재단, 한국문화원연합회가 공동 추진한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에는 풍물 전문가의 강습, 악기 및 의상 제공, 마을축제 공연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한다.

■ 한강 이포보서 바이크캠핑 축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다음 달 2, 3일 1박 2일간 경기 여주군 한강 이포보 캠핑장에서 ‘2012 바이크캠핑 축제’를 연다. 자전거, 카약, 래프팅, 바비큐 파티, 캠프파이어, 주변 관광지 도보여행, 레저승마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이나 자전거·캠핑 동호회원은 누구나 홈페이지(www.bikecamping.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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