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부산모터쇼서 F1 머신 선보인다!

동아경제

입력 2010-04-20 09:38 수정 2010-04-2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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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F1머신 모형카 R30

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29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10 부산국제모터쇼'에 'Discover the Difference'라는 주제로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총면적 1,200㎡(약 363평)인 전시관은 물결의 파동이나 파도를 묘사해 국내 최대의 항구 도시인 부산의 이미지를 연출한다. 르노삼성차는 이 전시관에서 하반기에 선보일 'SM3 2.0' 모델을 쇼 카 형태로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 쇼 카는 2.0 모델 전용으로 장착하는 다양한 바디 킷과 액세서리를 포함해 새로운 내·외부 디자인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10주년을 맞이해 지난 10년 동안 르노삼성차를 대표하며 지난 1월 새롭게 출시돼 중형차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뉴 SM5'를 메인 카로 전시·운영할 예정이다.
eMX 컨셉트카

아울러 작년 2009 서울모터쇼 때 최초로 선보여 친환경적인 가치와 정신을 성공적으로 투영해 많은 인기를 모았던 컨셉트 카 'eMX(eco-Motoring Experience)'를 이번 모터쇼에 맞춰 업그레이드한 모습으로 공개한다. 그리고 오는 10월 전라남도 영암에서 개최하는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출전하는 르노 그룹의 F1 모형카 'R30'와 작년 국내 레이스 서킷에 처음 오른 'SM3 레이싱 카'도 새로운 모습으로 함께 전시한다.

르노삼성차 홍보본부장 이교현 상무는 "올해는 르노삼성차 출범 1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라며 "그동안 구축한 브랜드 이미지와 핵심 가치를 관람객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 아이템과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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