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VS 상주 상무, 이근호의 자책골로 1:1 무승부
동아경제
입력 2014-05-10 17:10 수정 2014-05-10 17:21
사진=스포츠동아DB
이근호
프로축구 K리그 수원 삼성과 상주 상무 경기에서 상무의 이근호의 자책골로 1:1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다.
상주는 10일 상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12라운드에서 수원 삼성과의 대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상주는 승점 11점을 기록해 중위권 도약에 실패했다. 반면 수원은 5위를 지켰다.
이날 경기는 수원 이 주도한 가운데 수원은 염기훈, 김두현, 산토스를 앞세워 상주를 공격했다.
하지만, 상주의 철벽수비에 전반은 득점 없이 끝났다.
상주는 후반 이근호를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이어 후반 9분 코너킥 상황에서 안재훈의 헤딩으로 선재 골을 터트리면 먼저 기선을 잡았다.
후반 추간시간 까지 상주가 앞선 1:0 상황에서 끝날 것 같았던 경기는 프리킥 상황에서 이근호의 머리를 맞은 공은 골문 안으로 들어가 이근호의 자책골로 기록되며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수원 삼성과 상주 상무와의 경기에서 이근호의 자책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근호 자책골, 어쩔 수 없었네”, “이근호 자책골, 수원은 이근호 덕분에 비겼네”, “이근호 자책골, 이근호 삼성의 엑스맨 등극”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0만원짜리 사탕?…쓰레기통까지 뒤져 찾아간 커플
- 꿀로 위장한 고농축 대마 오일…밀수범 2명 구속 송치
- 송지아·윤후, 머리 맞대고 다정 셀카…‘아빠! 어디가?’ 꼬마들 맞아? 폭풍 성장
- 한소희 올린 ‘칼 든 강아지’ 개 주인 등판…“유기견이 슈퍼스타 됐다” 자랑
- 공사비 30% 뛰어… 멀어지는 ‘은퇴뒤 전원주택’ 꿈
- 둔촌주공 38평 입주권 22억 넘어…잠실 ‘엘리트’ 추격
- 물 건너간 ‘금리인하’…집값 반등 기대감에 ‘찬물’ 끼얹나
- “팔겠다” vs “그 가격엔 안 사”… 아파트거래 ‘줄다리기’에 매물 月 3000건씩 ‘쑥’
- “AI, 유럽 주방을 점령하다”… 삼성-LG 독주에 하이얼 도전장
- 빚 못갚는 건설-부동산업체… 5대銀 ‘깡통대출’ 1년새 26% 급증
- “옆건물 구내식당 이용”…고물가 직장인 신풍속도
- 사과값 잡히니 배추·양배추 들썩…평년보다 2천원 넘게 뛰어
- “당하는 줄도 모르고 당한다”…SW 공급망 해킹 늘자 팔 걷은 정부
- IMF “韓, GDP 대비 정부 부채 작년 55.2%…5년뒤 60% 육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