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 2019년도 산학실습생 교육 실시

김재범 전문기자

입력 2019-07-15 15:10 수정 2019-07-1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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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서 38개 대학 52명 대상 진행

게이밍 공기업 그랜드코리아레저(이하 GKL, 사장 유태열)가 2019년도 GKL 산학실습생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산학실습생 교육은 교육은 사회가치 실현과 카지노 현장 교육을 통한 실무형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2015년부터 시작됐다. 그동안 63개교 134명이 과정을 수료했다. 지난해 수료자 38명 중 14명이 카지노 등 관광업계에 취업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서울과 부산, 두 지역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산학협력 협약을 맺은 38개 대학에서 추천을 받은 5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부산은 7월 22일부터 8월 16일까지 부산여자대학교에서, 서울은 7월 29일부터 8월 23일까지 GKL아카데미에서 총 4주간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게임직무(게임실무 및 현장실습), 인성(윤리 청렴 교육), 서비스(비즈니스 매너, 커뮤니케이션 스킬), 외국어(중국어 일본어), 취업역량(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스킬) 등이다.

강명희 GKL 아카데미 원장은 “각 학교에서 학점으로 인정받는 국내 유일의 카지노 분야 산학실습 교육”이라며 “우수한 교육을 통해 카지노·관광 분야의 취업 디딤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태열 사장은 “삶의 질과 행복 추구를 중요시하는 시대에 특히 관광 산업은 매우 중요한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GKL은 공기업으로서 교육을 통한 사회가치 실현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GKL은 2019년 3월까지 63개 대학과 산학협약을 맺고 산학실습생 교육을 비롯하여 찾아가는 카지노특강, 교수세미나, 현장 견학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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